올해 하반기 넷플리스에 개봉되어 최고의 화제가 된 '오징어 게임'에 대해 줄거리와 원작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탄생시킨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 홈페이지에도 '크리에이터'로 소개됩니다.
감독 본인이 2008년 부터 기획, 연출, 대본 등을 작업하여 탄생한 작품이라고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에서 개봉하고 세계적으로 흥행을하자 일본 만화인 '배틀로얄', '라이어 게임' 같은 작품들과 전체적인 구성이 비슷하다고 하여 표절 얘기도 나왔는데, 황동혁 감독은 2008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위와 같은 만화들을 즐겨 봤으며 그때부터 서바이벌 장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오징어 게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습니다.
원작의 사전 개념은 <1. 본디의 저작이나 제작> <2. 연극이나 영화의 각본으로 각색되거나 다른 나라의 말로 번역되기 이전의 본디 작품>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오징어 게임을 기획하고 대본작업등을 통해 탄생시킨 원작과 원작자는 넷플릭스에서도 '크리에어터'로 소개된 황동혁 감독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황독혁 감독의 연출 영화와 각색, 제작 등 참여한 영화들 입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두 작품 이상은 관람해본 영화들이네요.
특히 '남한산성', '도가니' 두 작품은 오징어 게임 출연자와 연관이 있는데...더이상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른들의 동심이 파괴된다" 이 한 문장으로 오징어게임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오징어게임을 이틀동안 모두 감상해 봤는데요, 모두 9편의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되도록 스포없이 공개된 줄거리 위주로 잠깐 오징어게임을 소개해 드릴께요.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 456명의 사람들은 모두 막장 인생, 빚으로 허덕이며 미래가 없는 암울한 사람들입니다.
주인공 이정재 또한 사채와 대출 빚에 쪼달리며 암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죠.
주인공 이정재 포함 누가? 왜? 이곳에 참가하게 되는지 설명드리는 것보다 직접 시청하시길 권합니다~
그럼 간단한 9편의 줄거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편 무궁화 꽃이 피던 날, 2편 지옥
1편에서는 주인공 이정재와 456명의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끌려와(?)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시작으로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는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예고편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는 장면이라 자세한 내용과 장면등은 생략하겠습니다.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오징어게임은 19금 작품입니다.
게임 중간 중간 마다 깜짝 놀라실 수 있습니다.
그럼 3,4편 내용을 보시죠.
3편 우산을 쓴 남자, 4편 쫄려도 편먹기
3,4편 부터는 내용은 대략 제목만 봐도 예상되지만 의외의 숨겨진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5편 평등한 세상, 6편 깐부
중반을 넘어선 5,6편 부터는 게임은 물론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인물들 이야기와 '반전'을 위한 내용들도 있습니다.
후반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 싸움도 치열합니다.
7편 VIPS, 8편 프론트맨...
7편 이미지를 보다시피 생존자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8편 프론트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사실 프론트맨은 초반부터 등장하지만 눈치 빠르신 분들은 목소리로도 아실 수 있습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황동혁 감독과 작품을 같이 한 아주 유명한 주연 배우 정도...
스토리는 되도록 생략하고 마지막 9편 타이틀 입니다.
마지막 9편 운수 좋은 날.
일제 강점기 시절 '현진건 작가'의 운수 좋은 날 소설이 생각나시죠?
소설에서는 가난한 인력거꾼이 며칠 동안 손님이 없어 돈을 못 벌다 이날(운수좋은 날)에는 아침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서 많은 돈을 벌어서 횡재했지만 저녁에 집에 도착해보니 몸이 안좋은 아내는 그날 숨을 거두었다...뭐 이런 내용인데 드라마에서도 비슷하게 역설적인 내용이 있겠죠?
오늘 오징어 게임 소개는 원작과 줄거리 위주로 최대한 스포 없이 보여드렸는데요, 다음에는 해외 외신 기사와 출연 배우들 위주로 정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꾸. 벅.
'연예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2년 설연휴 영화 편성표(TV) (0) | 2022.01.26 |
|---|---|
| 넷플릭스 '지옥' 웹툰과 줄거리 (0) | 2021.11.19 |
| 유진박 매니저에 다시 거액 사기, 성년후견인 필요성 (0) | 2019.06.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