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00원(21년 11월 9일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오피넷에서 발표한 기름가격은 휘발유 1800원대, 경유 1600원대를 넘어서며 끝이 보이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1년 1월~10월까지 월별 금액표인데요, 쉽게 얘기해서 1월에 1440원 하던 휘발유 가격이 11월에는 360원 오른 1800원으로 꾸준하게 올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2018년 부터 21년 7월 까지 유가추이(그래프) 인데요, 20년 11월 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유가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9일 정부도 한시적 유류세 인하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1. 유류세 인하기간: 21년 11월 12일 ~ 22년 4월30일(6개월)
2. 인하율(할인): 20%
3. 유류세 인하 금액
휘발유(가솔린): 164원, 경유(디젤): 116원, LPG(부탄): 40원 할인
유류세 인하 금액도 유종별로 동일하게 6개월 동안 적용됩니다.
현재 휘발유가격에서 할인율을 적용하면 리터당 1650원대로 기름을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유류세 인하는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7.8%)와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11.4%)에만 즉각 반영됩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대다수의 주유소들은 재고 물량 소진 후 할인율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일부터 유류세 할인이 즉각 적용되는 곳은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 이므로 운전자들은 오피넷(한국 석유 공사) www.opinet.co.kr 사이트를 활용하여 주유소를 검색하는게 빠를 것 같네요.
참고로 2018년에도 지금과 비슷하게 한시적 유류세인하 정책을 펼쳐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15% 인하율로 6개월 동안 시행되었는데요, 2018년에는 유가가 하락하는 기간에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느끼는 할인폭은 인하율(15%) 이상으로 크게 체감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유가는 물론 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할인폭은 20%의 할인율보다 상당히 작게 느껴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