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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조국 딸 의전원 '소천장학금' 논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의혹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조국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여야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2016년 부터 2018년까지 6학기 동안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면서 매학기 2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학업성적이 뛰어나서 장학금을 받은게 아니라 2015년 1학기와 2018년 2학기에 몇 개의 과목에서 낙제해 유급을 당했음에도 꾸준히 장학금을 받아 '장학금 특혜' 의혹을 더욱 증폭시켜 주고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딸이 받은 장학금은 지도교수인 A씨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인 '소천장학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학금 특혜로 논란이 일자 A교수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의전원.. 더보기
화이트리스트 배제된 한국, 전쟁의 시작 일본이 사실상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해서 양국관계가 엄청난 파장이 생길것으로 보입니다. 1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만나 회동을 했습니다. 일본의 입장은 기존의 방침(한국 제외)을 고수하며 강경화 장관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상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를 확정한 일본은 오늘 아베총리의 당 소속의원들과의 만남에서 "엄중한 국제관걔에 국익을 지키겠다"는 표현으로 백색국가 배제를 선언했고 여당 의원들의 결집을 촉구시켰습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는 내각 회의에서 한국 배제안이 의결되면 담당 장관과 아베 총리의 서명을 거쳐 일왕이 공포하는 절차를 거치고요, 공포 후 21일이 지나면 시행에 들어갑니다. 사실상 총성없는 일본.. 더보기
정두언 전의원 유서 내용 '가족에 미안'/ 우울증 극단적 선택 추정 정두언 전의원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으로 정치권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우울증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고 밝힌만큼 현재로선 우울증으로 인해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6일 오후 4시쯤 정두언 의원의 부인이 유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홍은동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유서 내용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만 일부 공개되고 나머지는 유족의 뜻대로 비공개 하기로 했다네요. 평소 라디오나 각종 시사정치 프로그램에 나와 소신있는 발언으로 여당은 물론 야당에게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갑작스런 사망소식이 매우 충격적이네요. 현재 출연중인 MBN의 '판도라'에서는 정청래 전의원과 함께 옥신각신하면서도 톰과 제리같은 애증의 관계.. 더보기
김성준 전앵커 하차/ SBS 불명예 퇴사/ 시사전망대 폐지 SBS의 8시 뉴스의 간판앵커이자 보도본부장까지 맡았던 김성준 전앵커가 때아닌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안타깝게도 '좋은 소식'이 아니라 '매우 안좋은 소식'으로 검색어에 등장했습니다. 오늘 sbs 뉴스에서도 짧게나마 사과의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3일 밤 영등포구청역에서 휴대전화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해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는데요 수상한 행동을 본 시민이 피해자에게 알린 뒤 경찰에 신고하게되서 경찰이 출동했는데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 확인 결과 김성준 앵커의 휴대폰에 도촬된 여성의 사진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SBS의 얼굴이자 8시 뉴스 메인 앵커로 활약하던 시절 도발적이고 촌철살인적인 클로징 멘트로 화제를 낳기도 했는데요, 이번 지하철 몰카 사건으로 그동안의 화려한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