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의 이혼 이후 대표적인 스타 커플인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파경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드라마 '블러드'의 출연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오다 2016년 5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죠.
3살 연상연하 커플인 구혜선과 안재현은 결혼 이후에도 2017년 tvn의 예능프로인 '신혼일기'에 출연해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구혜선의 경우 배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영화감독과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19년 6월에는 진산갤러리에서 '구혜선,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이라는 전시회를 열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재현도 결혼이후 SBS 드라마 '다시만난세계'와 tvn의 신서유기, 강식당 등에 출연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둘의 만남은 8월 18일 구혜선의 갑작스런 '사생활 폭로'로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안재현)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며 자신의 모친에게 이혼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메세지 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일방적인 사생활 폭로에 대해 소속사에서도 유감의 입장을 밝히면서,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며 “구혜선은 8월 중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기서 다시 구혜선의 2차 폭로가 나오게 됩니다.
HB 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까지 강제소환된 구혜선의 추가 폭로 내용입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문보미 대표와 안재현이 자신(구혜선)을 욕한(=뒷담화?) 내용을 카톡으로 확인해서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관계가 깨졌다는 내용입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을 포함 김래원, 정일우, 신성록 등 톱스타 배우들이 소속된 HB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별에서 온 그대', 'SKY 캐슬'의 제작에 직접 참여해서 이른바 '대박'을 낸 엔터테인먼트사 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절묘한 타이밍(?)에 SBS 인기 예능프로인 미우새(미운우리새끼)에 구혜선이 출연했는데요, 오프닝때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제외하곤 남편 안재현의 언급은 모두 편집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HB 엔터의 추가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안재현도 묵묵부답으로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황입니다.
확실한건 구혜선과 소속사(HB 엔터)와의 불화가 있었고 안재현과도 이혼소송도 어느정도 합의단계에 있었던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과 소속사가 조용하게 사태를 마무리 할지 아니면 추가 폭로가 나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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