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예계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빙속여제 이상화와 강남 커플이 오늘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29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는 "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토)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둘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루어졌는데요,
이후 TV조선 한집살림에서 이상화가 강남의 집들이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면서 둘의 본격적인 비밀 연애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11월에 방영된 '한집살림'에서 강남과 태진아의 집들이에 초대된 이상화를 강남과 엮어주기(?)위해 태진아와 송대관 등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재미를 위해 역술인을 초대해 강남과 이상화의 궁합을 보았는데요, 역술인은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엿 같은 궁합’이라고 칭하며 “엿처럼 질겨서 서로 간에 질척이는 궁합이다. 둘 사이는 한 번 엮어지면 끊어지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둘의 만남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작년 말부터 비밀연애를 해오다 올해 3월에 공개연애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둘의 만남부터 결혼 발표까지 급속도로 진행되어 '혼전임신' 또는 '속도위만'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강남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혼전임신은 아니라며 웃으면서 답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정확한 사실은 강남과 이상화만 알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ㅋㅋ
사실 혼인전 임신인 '혼전임신'이라 해도 요즘에는 축하할 일이라고 봐야겠죠.
이상화에게 프로포즈도 최근에 했다고 언론사에 밝힌걸 보면 열애부터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것 같네요.
이상화는 대한민국 빙속 여제로 불리우며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500m 2연패로 금메달을 딴 세계적인 선수이기도 합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은메달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5월 16일에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강남은 최근에 귀화(일본->한국)를 신청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1년 힙합그룹 M.I.B로 데뷔한 강남은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가수로 전향해서 쓴 맛(?)을 보기도 했지만 최근 디모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다양한 예능프로 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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