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몸보신도 할 겸 가족들과 남양주시 호평동에 있는
곰탕 맛집인 천마산 곰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정문에서 본 모습인데요 후문은 계단을 따라 올라와야합니다.
마석가구단지 가는 방향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정문이 보입니다.
정문 입구로 들어와서 청결하게 꾸며진 자리로 이동합니다.
가족들과 몸보신겸 곰탕 2개와 수육 소자 하나를 주문합니다.
참고로 임금탕은 소양지와 내장으로 되어있다고 하네요.
저렇게 연예인들 사인과 매스컴에 방영된 액자를 전시해 놨네요.
김치, 무김치, 깻잎, 오복채 4가지 반찬이 나오는데요,
깻잎 맛이 예술입니다...지난번 방문했을때는 저 깻잎으로만 밥 한공기를 다 먹었죠.
기다리던 천마산 곰탕과 수육이 나왔네요.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아이를 데리고가면 직원분들이 작은 그릇에 어린이들이 먹을 곰탕도 챙겨줍니다.
전에도 이곳 천마산 곰탕집은 가족들과 2~3차례 방문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아이를 데리고 와서 곰탕을 시키면 아이가 먹을 곰탕도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는 친절한 식당이기도 합니다.
수육은 조그만 고체연료로 따뜻하게 데워지고 있습니다.
진하고 구수한 육수가 일품인 천마산 곰탕을 한 숟가락 떠봅니다.
그런데 처음에 소금을 너무 많이 투하해서 너무 짜서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직원분에게 얘기하니까 친절하게 육수 한그릇을 갖다주시네요. ^^;
한우가 듬뿍 들어가있는 천마산 곰탕입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쫄깃한 수육입니다.
파채와 마늘을 얹어서 한 입씩 먹어봅니다.
진한 곰탕 육수와 쫄깃하고 담백한 수육으로 몸보신하는 느낌이 듭니다.
천마산 곰탕과 수육 모두 깨끗하게 비웠네요.
워낙 오래되고 맛있는 집이라 특별히 맛에 대한 표현이 필요 없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곰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숟가락 맛보시면 그냥 고개를 끄덕일 것 같네요.
깻잎을 사오려고했는데 깜빡하고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네요.
외부 메뉴판인데 삼계탕과 닭개장도 팔았네요.
다음번에 시간이되면 삼계탕도 먹어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이상 곰탕으로 유명한 '천마산곰탕' 맛집이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076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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