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 국수 맛집 "다시면가 본점"

오늘은 남양주 화도에 위치한 국수집인 '다시면가 본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에 차를 타고 청평쪽으로 나들이를 가다 우연히 들러서 맛있게 먹어보고 가끔 국수가 생각날 때 들리는 나름 단골집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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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면가 본점

남양주 화도에서도 비교적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시면가 본점

 가족들과 차를 타고 도착한 다시면가 본점입니다.

테이블은 좌식과 식탁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다시면가는 4~5차례 방문하였는데 겨울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네요.

가게 내부에 큼지막한 난로를 틀어놔서 따뜻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면가 메뉴

다시면가 메뉴판입니다. 

전에 찍어놨던 메뉴판인데 아마 22년에는 저 가격에서 1000원씩 인상되었을 겁니다.

가게 벽면에는 표창장과 호텔경력의 주방장 사진 들을 걸어놓았습니다.

 

이날은 불고기국수와 다시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다시면가의 대표 메뉴 불고기국수 입니다.

처음 방문해서 맛을 봤을때는 부드러운 불고기와 칼칼한 국물이 상당히 매력적인 맛이었는데 이날도 역시 변함없는 맛이었습니다.

다시면가 '다시국수'

다시다가 가늘고 길게 들어간 다시국수 입니다.

다시국수는 이날 처음 맛보았는데, 다시다가 듬뿍 들어간 만큼 면을 먹을 때도 다시다의 향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면도 일반 국수와는 다르게 두꺼운 중면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큼직하게 썰어놓은 버섯, 당근과 함께 먹어보니 식감도 좋았습니다.

부추와 호박, 양파, 버섯 들이 들어간 불고기 국수입니다.

부드러운 불고기의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불고기와 국물이 잘 어우러져 있는데, 특히 매콤하면서 칼칼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유치원생 아이도 한 젓가락 맛을 보고는 맵다고 젓가락을 내려놓을 정도로 매운맛을 못드시는 분들에겐 다소 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주방장의 사진과 경력이 나와있는 큼지막한 현수막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국수가 당길때마다 자주 찾는 곳이지만, 특별한 국수를 맛보러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남양주 국수 맛집 '다시면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