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상세 경기일정과 결과를 월드시리즈 일정까지 정리해서 보여드리는 포스트입니다.
2021 월드시리즈 대진표입니다.
2021 WS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즈
2021년 월드시리즈 경기 결과입니다.
▶ 2021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기록
[ 애틀란타 4승 2패 VS 휴스턴 2승 4패]
2021 월드시리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우승!!
월드시리즈 6차전 경기 결과
휴스턴의 홈에서 열린 6차전에서 애틀란타가 7:0으로 휴스턴을 누르고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애틀란타의 선발 프리드 선수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6삼진 무실점 호투로 휴스턴의 타선을 침묵시키며 6차전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3회 솔레어선수의 쓰리런 홈런, 5회 스완슨의 2점 홈런 그리고 7회 애틀란타의 상징적인 선수인 프리먼의 우승 축포(솔로홈런)까지 터트리며 7:0의 스코어로 휴스턴을 완벽하게 제압하였습니다.
이날 3점 홈런을 터트리며 활약한 쿠바출신 솔레어가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습니다.
솔레어는 월드시리즈 6경기에서 20타수 6안타 타율 3할 3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했으며, 특히 홈런 3방을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터트리며 월드시리즈 MVP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애틀란타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1995년 이후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애틀란타의 선수들은 26년 만에 챔피언의 상징은 '우승 반지'를 다시 수여받게 될 텐데요, 월드시리즈 '우승 상금'과 '우승 반지'에 대해서 아래 포스트에 정리되어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https://topko123.tistory.com/98
1995년 애틀란타의 우승 이후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26년 전인 1955년 애틀란타의 WS 우승장면입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발 쓰리펀치(그렉 메덕스, 탐 글래빈, 존 스몰츠)를 구성하고있던 1995년의 애틀란타입니다.
1995년 월드시리즈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맞붙어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월드시리즈 MVP는 '탐 글래빈'이 수상했습니다.
탐 글래빈은 사이영상 2회 수상, 2014년 명예의 전당 헌액 등 메이저리그 레전드 투수이기도 합니다.
하단 부터는 2021년 월드시리즈 및 AL, NL 챔피언십시리즈 모든 경기 일정과 결과 등이 정리되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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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 결과
4차전까지 1승 3패로 벼랑끝에 몰린 휴스턴은 5차전에서 9:5로 승리하며 기사회생하게 되었습니다.
애틀란타는 1회 말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듀발 선수가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리며 기선을 제압합니다.
사이영상 출신 잭 그레인키(휴스턴)는 4회 대타로 나서 안타를 쳐냈습니다. 이로서 그레인키는 메이저리그에서 98년 만에 나온 대타 안타를 기록한 투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벼랑끝에 몰린 휴스턴은 차곡차곡 점수를 뽑아내며 4:5로 뒤진 5회 곤잘레스의 좌전안타 등으로 3점을 뽑으며 7:5로 경기를 뒤집은 후 7회 말도나도와 코레아 선수가 쐐기 적시타를 터트리며 9:5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좀처런 터지지 않던 휴스턴의 타선도 5차전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5타수 3안타 2타점), 유리 구리엘(5타수 3안타 1타점), 마틴 말도나도(3타수 1안타 3타점) 선수 등이 골고루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5차전 승리로 기사회생한 휴스턴은 남은 6,7차전을 홈으로 이동해서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월드시리즈 6차전은 11월 6일(수) 오전 9시 9분 휴스턴의 홈에서 진행됩니다.
월드시리즈 1차전 경기 결과
27일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애틀란타가 6: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솔레어의 솔로홈런으로 첫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은 애틀란타는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6:2로 승리하며 1차전을 승리했습니다.
참고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117년 만에 나온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애틀란타는 3회 1사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하던 '찰리 모튼' 선수가 갑작스런 종아리 골절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에이스 투수의 1차전 부상으로 남은 월드시리즈 출전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애틀란타의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편 NL챔피언십시리즈 MVP를 수상한 애틀란타의 로사리오 선수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도 멀티 안타를 때려내며 포스트시즌 '불 방망이 쇼'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 2차전 경기 결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는 휴스턴이 7:2로 승리하며 1승1패로 균형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알투베는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홈런 공동 2위(버니 윌리엄스)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휴스턴의 마이클 브랜틀리(4타수 2안타 1타점) 선수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고,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호세 우르퀴디'가 5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월드시리즈 통산 2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월드시리즈 전적 1-1로 균형을 맞춘 휴스턴은 애틀란타의 홈으로 이동해서 3,4,5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월드시리즈 3차전 경기 결과
애틀란타의 홈에서 치러진 4차전은 애틀란타가 2: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3차전 선발 투수로 나온 애틀란타의 앤더슨 투수는 5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애틀란타의 중간계투진도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3차전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 결과
4차전에서는 휴스턴이 1회 선취점을 뽑고 알튜베 선수가 4회 포스트시즌 23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5회까지 휴스턴이 2:0으로 앞서갔습니다.
6회 1점을 따내며 2:1로 뒤지며 반격을 시작한 애틀란타는 7회 스완슨의 동점홈런과 대타로 출전한 솔레어 선수의 백투백 홈런으로 2:3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까지 1승 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한편 'NL 챔피언십시리즈 MVP' 로사리오 선수는 4차전에서도 멀티히트와 8회 알튜베의 장타를 멋진 호수비로 막아내면서 MVP다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월드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둔 애틀란타가 홈에서 치뤄지는 5차전에서 우승반지를 노리게 되었습니다.
과연 휴스턴이 5차전 승리로 기사회생하며 휴스턴의 홈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AL, NL 챔피언십시리즈 및 월드시리즈는 7전 4선승재로 치뤄집니다.
그럼 2021 챔피언십시리즈 경기일정과 결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AL 챔피언십시리즈 2-4) 보스턴 레드삭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즈
휴스턴 애스트로즈 2021년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
AL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은 휴스턴의 홈에서 먼저 치뤄지게 됩니다.
16일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은 휴스턴이 5:4로 승리했습니다.
휴스턴 타선에서는 알튜베, 코레아 선수가 각각 홈런을 때려내며 4타점을 합작하며 홈에서 시작된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7일 치뤄진 2차전에서는 보스턴이 9:5로 승리했습니다.
1회(마르티네즈)와 2회(데버스)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른 가른 보스턴은 포스트시즌 최초의 1경기 2만루홈런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보스턴의 홈에서 치러진 3차전에서는 2회말 슈와버선수가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며 단일 시리즈 만루홈런 3개로 신기록을 작성한 보스턴이 12: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보스턴은 2회말 슈와버 선수의 만루홈런 포함 대거 6득점을 올리며 초반부터 휴스턴을 몰아붙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슈와버와 마르티네스 등 총 4명의 보스턴 선수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20일 열린 4차전에서는 휴스턴이 9:2로 승리하며 챔피언십시리즈 전적을 2-2로 균형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8회까지 2:1로 끌려가던 휴스턴은 선두타자로 나선 알튜베선수가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알튜베 선수는 이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역대 세번째로 많은 21번째 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습니다.
8회 터진 알튜베선수의 홈런으로 물꼬를 튼 휴스턴은 9회 초 보스턴의 투수진을 무너트리며 대거 7득점을 올리며 4차전을 승리했습니다.
챔피언십시리즈 동안 연일 불방망이를 터트리던 보스턴의 타선은 1회 보가츠의 투런홈런 이후 살아나지 못하며 4차전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21일 진행된 5차전에서는 휴스턴의 선발투수 발데스의 8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앞세워 휴스턴이 9:1로 승리했습니다.
5차전 최고의 피칭을 보여준 발데스 투수는 단 두명의 보스턴 타자(디버스 홈런포함 2안타, 바스케스 1안타)에게만 안타를 허용하며 보스턴의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휴스턴의 알바레스(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와 구리엘(3안타 3타점)선수는 각각 3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휴스턴의 홈에서 치러진 AL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휴스턴이 5:0 완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휴스턴의 선발인 루이스 가르시아는 이번 포스트시즌동안 2번의 선발 등판에서 3.2이닝 동안 방어율 24.55를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6차전에서는 5.2이닝 동안 노히트를 기록하는 등 단 1안타만 허용하며 오늘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포스트시즌동안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고 있는 휴스턴의 알바레스 선수는 6차전에서도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AL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터커 선수는 2:0으로 앞선 8회 3점 쐐기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지난 5시즌 동안 3차례나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된 휴스턴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와 대망의 월드시리즈 챔피언의 타이틀을 걸고 격돌하게됩니다.
참고로, NL 챔피인십에서 다저스가 승리할 경우 다저스의 홈팀 자격으로 월드시리즈가 시작되며, 애틀란타가 승리할 경우에는 휴스턴이 홈 팀 자격을 갖게됩니다.
2. (NL 챔피언십시리즈 2-4) LA 다저스 VS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2021년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
17일 열린 다저스와 애틀란타의 내셔널리그 챔비언십시리즈 1차전은 애틀란타가 3:2로 승리했습니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5차전처럼 불펜 투수를 총동원하는 '오프너 전략'으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저스 투수 총 8명이 동원되어 8회까지 2실점을 내주며 선전했지만 9회 1사 2루 상황에서 애틀란타의 라일리선수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시리즈를 1-0으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18일 열린 2차전에서도 애틀란타가 이틀 연속 9회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5:4로 승리했습니다.
애틀란타는 포스트시즌동안 5안타 중 3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하며 '작토버'로 불리는 전 다저스 출신 '작 피더슨'의 4회 동점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2:4로 뒤진 8회말 로사리오가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를 등을 보여주며 4: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9회 투아웃 2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로사리오가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애틀란타는 시리즈 전적 2-0을 만들어내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2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로사리오선수는 이날 2차전 끝내기 안타(5타수 4안타)를 포함 외야의 호수비, 환상적인 주루플레이 등을 펼치며 애틀란타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20일 다저스의 홈에서 치러진 3차전에서는 다저스가 6:5로 승리했습니다.
다저스는 1회 말 코리 시거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앞서가다 4,5회 실점을 내주며 8회까지 애틀란타에 5:2로 끌려갔습니다.
패색이 짙던 8회말 '코디 밸린저'의 동점 쓰리런 홈런과 뒤이어 역전 적시타를 터트린 '무키 베츠'의 활약으로 6:5의 스코어를 만들며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었습니다.
21일 치러진 4차전에서는 애틀란타가 9:2로 승리하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로 나선 유리아스 선수는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5실점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날 패전을 기록한 유리아스는 포스트시즌 동안 구원과 중간계투로 나서는 등 들쭉날쭉한 다저스의 마운드 운영방식이 다시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애틀란타는 2차전의 영웅 '로사리오'선수가 챔피언십시리즈 두 번째 4안타(2홈런)를 기록하며 4차전에서도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4차전에서 로사리오를 포함 듀발과 프리먼 선수도 홈런을 때려내며 승리한 애틀란타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월드시리즈 티켓을 따낼 수 있습니다.
챔피언십시리즈 전적 1승3패로 벼랑끝에 몰린 다저스는 5차전 11:2로 승리하며 기사회생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의 홈에서 열린 5차전에서는 크리스 테일러 선수가 홈런 3방 포함 5타수 4안타 6타점의 대활약을 펼치며 벼랑끝에 몰린 다저스를 구해냈습니다. A.J 폴락 선수도 멀티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5차전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애틀란타의 홈에서 펼쳐진 6차전에서는 포스트시즌 영웅 '에디 로사리오'의 결승 3점 홈런으로 애틀란타가 4승 2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로사리오는 4회말 워커불러를 상대로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애틀란타 월드시리즈 진출에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한편 애틀란타는 이날 승리로 22년만(1999년)에 월드시리즈를 진출하며 1995년 우승이후 26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 2021년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아메리칸, 내셔널리그 디비즈시리즈 경기 결과는 하단의 포스트에 상세히 기록되어있습니다.
https://topko123.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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